(사)반석은 통일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정서적 지원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청소년들의 통일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습의 자리에 최선을 다해 지키는 것입니다.
살아온 환경과 가족에 대한 염려와 불안은 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생계라는 갈릴길에 끊임없이 놓게 하는 위협적 요소입니다. 학습의 동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위협으로부터 굳건히 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동시에 이들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학제도는 그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사)반석의 후원금은 북한이탈청소년의 긴급 및 지속적 장학제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어느 순간부터 반석학교 졸업생은 학교에서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는 문화가 만들어졌습니다.
2018년 졸업식에서는 2017년 반석학교 졸업생들의 자발적인 동문회 조직 및 장학기금 마련이 발촉되어 ‘반석미래동문장학’으로 장학금을 수여하였습니다.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그 시작과 과정을 응원해주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위로부터의 사랑이 아래로’흘러가는 장학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지원하는 움직임들이 생겨나길 기대합니다.